블로그 개설하고 리뷰한번 써봐야지.. 하고 마음먹었은지 2년이 지나고 첫 리뷰를 쓴다..ㅋㅋㅋ
아이폰5s 2년 6s 2년 총 4년을 쓰고 8로 바꿔볼까 했지만 4년넘게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 기분전환겸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폰은 전작의 실패를 무마하기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갤럭시노트8.
(개봉전 박스 모습)
갤럭시노트8을 선택한 이유는 갤럭시s1 이후로 갤럭시 시리즈가 얼마나 좋아졌나 보고싶었고, 큰화면, 잘빠진 디자인(주관적),
뭔가 끄적끄적거리고싶은 느낌(?), 제일 중요한거! 어플들이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ios보다 우선 적용해서!! 아이폰 유저로서 정말 억울했었다.
(겉포장을 벗겨낸 상태)
휴대폰 첫 개봉할떄는 항상 두근두근 둠치둠치 설레인다 ..헷 한번 열어보까~
(드뎌 개봉!!!)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노트를 보니까 화면크기가 완전 축구장이다...ㅎㅎㅎ 당분간 적응 안될듯
(논란의 딥씨블루 색상)
한창 논란이 되었던 딥씨블루 색상이다 ㅎ 용달블루, 포터블루로 굴욕을 겪었던 색상인데 사실 나도 좀 긴가민가 하다..ㅋㅋ
어떻게 보면 정말 용달차 도색이랑 정말 똑같은거 같은데 또 어떨때 보면 예쁘기도 하고 오락가락한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좀 갈릴듯
(구성품)
구성품은 위 사진에서 보듯이 설명서, 기본적인 투명케이스(젤리타입은 아닌것같고 플라스틱 타입), C타입 충전케이블
C타입 젠더, 고속충전기, usb꼽을수 있는 C타입 젠더, AKG이어폰, 펜촉여러개, 펜촉 집게, 유심 뺄수있는 핀, 이어폰 이어캡 등등
있는것 같다. AKG 이어폰은 LG가 뱅앤올룹슨 이어폰을 적용한것을 보고 삼성도 음향회사 이어폰을 적용한것 같다. 소모성인 S펜 펜촉도
쉽게 갈아끼울수 있도록 펜촉 집게와 여분의 펜촉이 제공된다. 그리고 충전기는 일반충전기가 아닌 고속충전기로 제공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알찬 구성이라고 생각함.
(메인화면)
적응 안됨 화면이 커도 너무 커요..ㅋㅋㅋㅋ 오랜만에 안드로이드 반갑다!! 뒤로가기 버튼이 대놓고 있는데 안누르고
굳이 어플에서 제공하는 화면이동 기능을 쓴다..ㅎㅎㅎ 적응안돼... 기능적인 리뷰는 충분히 경험해보고 다음에 쓰기로 하고..ㅎ
기본 케이스로는 보호가 안될것 같아서 평소에 애용하던 SGP에서 케이스를 구매했다.
(SGP 네오하이브리드cc 딥씨블루 컬러 케이스 전면)
이런 백만원이 넘어가는 폰이 떨어져서 흠집이 나면 얼마나 슬프고 가슴이 아프겠냐..ㅜㅠㅠ 그래서 케이스는 필수!
나중에 팔아먹을때도 외관이 깨끗해야 하므로 케이스는 필수로 해야한다!! 어태까지 썼던 폰중에 액정깨먹은게 하나도 없었다는건 안자랑 ㅋㅋ
(케이스 후면)
케이스도 깔맞췄다 뭐 보호는 잘될듯 하네 ㅎㅎ
-정리
장점 :
1 . 큰 화면 - 시원시원하다.
2 . 빅스비 - 음성인식 정말 잘 알아듣고 말도 잘들음, 신경을 많이 쓴것같은 느낌이 남
3 . S펜 - 약 4000단계의 필압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 일단 펜으로 쓰는 맛이 남. 잘써짐 ㅎㅎ
4 . 디자인 - 주관적으로 맘에 듬. 컬러는 오락가락 왔다갔다 함
5 . 기능 - 사용자 편의를 위해 신경을 쓴 티가 많이 남
6 . 카메라 - 아이폰6s 보다는 더 잘 나오는거 같은데 더 많이 찍어봐야 알거같음.
단점 :
1 . 너무 커서 나같이 손작은 사람은 한손으로 조작하기가 좀 힘들수도 있음...
2 . 안드로이드의 고질적인 삭제도 안되는 통신사 어플 존재..
3 . 배터리 효율이 그다지 좋은거 같지는 않음 (내가 배터리에 예민해서 그렇게 느껴진걸지도)
여하튼 계속 써보고 기능 리뷰를 하고싶으면 해야겠다...ㅎㅎㅎ 큰맘먹고 바꿨으니 2년동안 잘 부탁한다 노트야!